프로야구 정규리그 이어 포스트시즌도 인기 시들

임승재 기자

입력 2019-10-15 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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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인기가 예년같지 않다.

KBO 사무국은 15일 인천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의 잔여 입장권 6천800여장을 현장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발표됐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온라인이나 전화 예매로 구매가 가능한데, 남은 표는 현장에서 팔리게 된다.

이날 경기가 열린 인천SK행복드림구장은 2만3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를 고려하면 잔여 입장권이 29.5%에 달한 셈이다.

전날 1차전에서도 4천600여장이 현장 판매분으로 나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플레오프에서 맞붙은 두 팀의 경기가 관중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앞서 키움과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매진된 경기는 1·4차전 뿐이다.

프로야구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하지만 올 정규시즌에는 총 누적 관중이 728만6천8명에 그쳐 4년 만에 80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프로야구가 포스트시즌까지도 관중 동원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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