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광거점도시 공모… 전략 수립나선 인천시

윤설아 기자

발행일 2019-10-16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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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다음 주부터 한 달간 접수
공항·항만 활용 등 부서협의 시작
선정땐 5년간 500억 ~ 600억 지원


인천시가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에 뽑히기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송도에서 주재한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거점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해 인천 지역 선정에 기대가 모인 만큼 인천시도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 시작에 앞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공모 접수는 다음 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된다.

문체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관광거점도시 위원회'를 꾸려 국제관광도시 1곳과 지역관광거점도시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방한 관광객의 방문 확대를 유도하고 지역 관광을 통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목적이다.

국제관광도시는 인천·대전·광주·대구·울산·부산 등 6개 광역시 중 1곳, 지역관광거점도시는 경기·강원·충북·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 등 8개 도에서 추천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4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지역에는 5년간(2020~2024) 관광 브랜드 전략 수립,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콘텐츠 개발, 도시 접근성과 인프라 개선, 홍보·마케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관광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역량도 키우기로 했다.

인천시는 공항과 항만이라는 운송 인프라를 갖고 있다는 점과 크루즈, 마이스 행사 컨벤션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계할 수 있다는 것을 주 강점으로 내세울 전망이다.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 5년간 관광 사업과 관련해 500억~6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관광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관광객의 편의를 돕는 표지판, 홍보물, 숙박시설 개선 등을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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