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와 서울을 잇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착공 5년6개월여만에 개통한다. 김포골드라인은 28일 새벽 5시30분 첫차를 시작으로 김포 양촌역부터 서울지하철 3개 노선 환승역인 서울 김포공항역까지 10개 역사를 32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김포시민의 '발' 역할을 하게 된다. 사진은 개통을 이틀 앞둔 26일 오후 차량기지에서 출발한 시운행 열차가 양촌역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모습.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
지난 9월 말 개통한 김포도시철도 열차에서 화재 알람이 오작동하면서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6일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24분께 서울 김포공항역 종점에서 열차의 화재 알람이 오작동해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등 열차가 지연 운행됐다.
골드라인 측은 김포공항 하선 승강장에서 열차의 화재 알람이 울리자 화재감지기 차단기를 리셋했으나 복귀 불능으로 김포공항에서 양촌차량기지까지 수동 운전으로 기지 입고 및 차량을 교환했다.
골드라인 관계자는 "원인이 알람 자체의 오작동인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16일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24분께 서울 김포공항역 종점에서 열차의 화재 알람이 오작동해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등 열차가 지연 운행됐다.
골드라인 측은 김포공항 하선 승강장에서 열차의 화재 알람이 울리자 화재감지기 차단기를 리셋했으나 복귀 불능으로 김포공항에서 양촌차량기지까지 수동 운전으로 기지 입고 및 차량을 교환했다.
골드라인 관계자는 "원인이 알람 자체의 오작동인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