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애인과 동거남 찾아가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김민수 기자

입력 2019-10-16 10: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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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헤어진 연인이 다른 남성과 동거한다는 이유로 집으로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구속됐다.

16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A(57)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가평군의 한 주택에서 자신의 전 연인인 40대 여성 B씨와 동거남 50대 C씨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다.

C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15일 결국 숨졌고 B씨 역시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와 C씨는 최근 C씨의 집에서 동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약 2년간 교제하다 최근 헤어졌는데, 헤어진 연인이 다른 남성과 동거한다는 사실을 참을 수 없어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직후 피의자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지만 피해자가 안타깝게도 숨져 살인 혐의로 전환해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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