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이혼 후 김포→일산 이사…생계유지 위해 단역 연기"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0-17 00: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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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이혼 언급 /TV조선 '이사야사' 방송 캡처

'이사야사' 방은희가 이혼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부동산로드-이사야사'에서는 배우 방은희의 이사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은희는 절친 배우 김형범과 함께 과거 자신이 살았던 집을 돌아봤다.

그는 2000년부터 4년간 살았던 김포시 장기동의 아파트에 대해 "여기서 결혼도 하고 이혼도 했다. 세 번을 이사했지만 이 집에 대한 좋은 기억은 없다"고 말했다.

이혼 후 방은희는 아들과의 새 삶을 위해 김포에서 일산으로 이사를 했다. 

방은희는 "이혼 후에 김포에서 살 때 정말 싫었다. 그래서 일산으로 이사했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아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좋지만, 그만큼 육체적으로는 날 너무 힘들게 했다"고 회상했다.

방은희는 당시 배우로서의 비중도 적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전에는 A급 배역만 맡았다면 일산에서는 D급 배역도 마다하지 않았다. 주말드라마 조연 중에서도 조연인 식모 역을 맡기도 했다"고 말했다. 당시 방은희가 참여한 작품은 김수현 작가의 '부모님 전상서'였다.

방은희는 "감독님이 '네 역할이 좀 작다. 하지만 먹고 살아야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본 리딩할 때 김수현 선생님이 '내가 아는 방은희냐'고 묻더라. 솔직히 자존심도 상했지만, 아들과 먹고살아야 하니까 고맙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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