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지오 국내 송환 추진, "캐나다에 사법공조 요청할 것"

손원태 기자

입력 2019-10-18 07: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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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연합뉴스
 

경찰이 故장자연 사건의 증언자이자 현재 캐나다에 체류 중인 윤지오씨 국내 송환을 추진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7일 윤지오에 대한 보강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체포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윤지오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면 조약에 따라 윤지오를 한국에 데려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라며 "한국 사법 당국과 캐나다 당국 간 협의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윤씨에 명예훼손 및 사기 피고소사건을 적용할 것이라며, 지난 6월 캐나다에 형사사법공조를 요청했다고도 전했다. 

 

경찰의 윤지오 송환 방법은 캐나다와 맺은 '범죄인인도조약'을 근거로 하며, 이를 위해 경찰은 다음 주 검찰에 윤씨 체포영장을 다시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윤씨는 경찰이 세 차례 출석요구서를 전달했으나 응하지 않았다. 검찰 또한 경찰의 체포영장을 반려했다. 

 

이와 관련, 윤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댓글과 루머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으나 경찰의 송환 요구에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윤지오는 현재 사기, 명예훼손, 모욕, 후원금 횡령, 통신매체 이용 음란 등 5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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