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국 북한' 월드컵 예선, "한광성? 눈에 띄지 않았다"

손원태 기자

입력 2019-10-18 09: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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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북한과의 경기를 마치고 귀국한 남자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17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로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이 북한의 호날두로 불리는 한광성을 언급했다. 

 

우리 대표팀은 앞서 지난 15일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3차전으로 북한과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당초 이날 경기는 한국의 손흥민과 북한의 한광성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고, 한광성은 지난 2017년 3월 이탈리아 세리에 A칼리아리에 입단한 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한광성의 경기력에 "특별히 눈에 띄지 않았다"고 촌평했다. 

 

실제 경기에서도 북한은 수세에 몰렸으나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취했다. 왼쪽 날개 포지션을 맡은 한광성은 역습에 가담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는 만들지 못했다. 

 

전반전 한광성은 김문환과 충돌해 그라운드에 쓰러지기도 했다. 그의 근성은 인정할만했지만, 기량은 눈에 띄는 수준이 아니었다고.

 

북한 최전방에서 뛴 박광룡과 정일관은 투박하지만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였고, 정교한은 기술이 없지만 역시 죽기살기로 역습에 나섰다. 

 

북한은 체력이나 스피드를 제외하면 큰 특징이 없었고, 11명 모두 거친 플레이로 일관했다. 

 

한편 한국은 2차 예선까지 3경기서 2승 1무를 기록해 골득실 차에서 북한을 압도해 H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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