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골동품 사랑방, 30년 동안 모은 옛 물건들로 가득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0-18 0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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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골동품 사랑방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 캡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소개된 골동품 사랑방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경주에 위치한 골동품 사랑방이 전파를 탔다.

평범한 가정집으로 보이는 이 곳은 집안 곳곳 옛 물건으로 가득 차있다. 이른바 '골동품 사랑방'은 무려 3,000점의 민속품을 모았다는 최경자(60세) 씨가 운영하고 있다.

골동품 사랑방에서는 옛날 다리미부터 도시락통, 각종 추억의 음료, 담배 등 다양한 옛날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손님을 위해 준비한 정성 가득한 반찬은 물론, 아늑한 이부자리도 마련돼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것이 아무 대가 없이 제공된다는 점.

최경자 씨는 30여 년 전 우연히 들른 골동품 가게의 맷돌을 보고 돌아가진 어머니를 떠올렸고, 맷돌을 홀린 듯 집으로 가져온 이후 위안으로 삼게 됐다고 한다.

이후 그는 옛 물건의 매력에 하나둘 사 모으게 시작했고,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손수 집을 지어 사랑방을 마련했다고 한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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