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가' 이규한, 살인 자백 후 극단적 선택…배종옥 감옥行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0-18 01: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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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가 /MBN '우아한가' 방송 캡처

'우아한가' 살인사건 진범 이규한이 스스로의 죄를 자백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배종옥은 자진해서 죗값을 치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 마지막회에서는 15년 전 모석희(임수향 분) 엄마 안재림(박혜나 분) 살인사건 진범의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완수(이규한 분)는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모석희에게 "넌 수사물엔 재능이 없다. 미안하지만 내가 범인 맞다"고 말해 충격을 전했다.

과거 모완수는 안재림을 찾아가 아버지 모철희(정원중 분)과 이혼할 것을 애원하다가 모욕을 들었고, 분노에 휩싸여 살해했던 것.

뒤늦게 안재림의 집을 찾은 모철희는 현장에 있는 와인과 '뒷모습' 책을 보고 MC일가 중 살인범이 있음을 직감했다. 모철희의 호출을 받은 한제국(배종옥 분)은 증거를 숨기고 현장을 수습했다.

모완준(김진우 분)의 MC그룹 회장 취임식 날, 모석희는 이사회에 유전자 검사 결과서를 공개하며 자신이 모왕표(전국환 분)의 회장의 딸임을 입증했다. 그 결과 모석희는 MC그룹 최대주주가 됐다.

모완준은 반격을 준비했지만 곧 탈세 혐의로 체포됐다. 하영서(문희경 분) 역시 절도, 사기죄로 체포됐다. 모완수는 검찰에 자신의 살해 사실을 자백하곤 경찰 체포 직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제국은 TOP 팀원들에 해산을 알리고 스스로 검찰에 출두했다. 한제국은 스스로 증거를 제출하고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검사에게 'MC와 상관 없는 한제국의 단독 범행'이라는 조건으로 자신을 감옥에 넣어달라 했다.

결국 한제국은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감옥에 갔다. 안재림 살인사건 누명을 쓴 허윤도 엄마 임순(조경숙 분)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몇년 후 한국을 떠났던 모석희가 돌아와 허윤도와 재회했다. 모석희는 "로스쿨을 다녔지만 변호사 자격증은 따지 못했다. 경영은 배웠다. 너한테 투자하려고"라며 허윤도에게 입을 맞췄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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