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분야 외길 29년… '값진 도전의 삶'

김동훈 인천해사고 교사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 산문·칼럼집 출간

김주엽 기자

발행일 2019-10-21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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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1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김동훈(59·사진) 교사가 해운 분야에 종사한 경험을 담은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는 산문·칼럼집을 펴냈다.

이 책은 1990년부터 최근까지 김동훈 교사가 해운 분야에 종사하면서 각 신문과 잡지, 세미나 등에서 발표한 글과 50살이 넘는 나이에 교원 임용시험에 합격해 늦깎이 교사로 살아온 경험을 실은 책이다.

1983년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한 김동훈 교사는 10년간 외항선에서 항해사와 선장으로 근무했다.

또 한국선주협회 해상안전연구원, 대한해운(주) 안전품질팀장, 선박안전기술공단(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품질관리팀장으로 재직했다. 2012년부터는 인천해사고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 책은 김동훈 교사의 자전적 수필인 '삶과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다', '평생 학생과 스승으로 살다', '바다와 함께 살아가다', '해양안전에 답하다', '해양과 미래를 향해 꿈꾸다' 등 5개 주제로 구성됐다.

김동훈 교사는 "바다와 운송에 관련된 직업을 인생의 밑바닥의 삶이라도 되는 듯 치부하고, 일반 사람들뿐만 아니라 해운을 전공하는 학생들도 이같이 생각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이러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책을 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책은 선취업·후진학 문제, 해기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방향, 해운과 미래 직업 등의 주제를 해운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물론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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