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이천수, 인천 Utd 승리에 화제 "선수들 눈물에 울컥"

편지수 기자

입력 2019-10-20 07: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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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과 이천수 전력강화실장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승리에 힘입어 화제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무고사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이후 골키퍼 이태희의 선방 등으로 성남의 파상공세를 막아냈고, 무고사의 프리킥 골은 결승골이 됐다.

30라운드까지 최하위에 그쳤던 인천은 이날 승리로 승점 29(6승 11무 17패)를 기록하며 리그 10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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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스포티비 방송 캡처

인천 선수들은 승리를 확정 지은 후 오열했다. TV 중계 화면에는 이천수 인천 유나이티드 전력강화실장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유상철 감독은 "원정 와서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전술적으로 움직임도 좋았다. 좋은 결과를 남긴 것 같다"고 밝혔다.

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자 자신도 울컥했다며 "본인들이 그동안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부분에 대한 눈물일 수도 있고, 이 현실 자체가 울분을 터뜨릴 수 있는 상황인 것 같기도 하다"면서 "한이 맺힌 게 있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인천이 위험한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것을 넘은 것에 대한 눈물일 것"이라고 말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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