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선 놀이기구 '공중서 거꾸로 매달린 5분'

민속촌서 고장사고… 12명 구조

김동필 기자

발행일 2019-10-21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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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한국민속촌에서 한 놀이기구가 고장 나 승객 10여명이 공중에서 거꾸로 매달린 채 고립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사고는 19일 오후 4시 20분께 12명의 손님을 태운 한국민속촌의 인기 놀이기구 '크레이지 스윙'이 가장 높이 올라갔을 때 갑자기 멈추면서 발생했다.

크레이지 스윙은 좌우로 움직이면서 빙글빙글 돌다가 360도로 회전하는 놀이기구로, 지난해 8월 도입됐고 사고 이력은 없다.

민속촌 측은 곧바로 긴급복구에 나섰고 멈춘 지 5분여 만에 복구하고 승객 12명을 구조했다.

당시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손님들은 어지러움 등을 호소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속촌 관계자는 "원인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보이는데, 이상이 없는 것이 최종 확인될 때까지 점검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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