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보상금 60억 우선 지급… 인천시, 피해농가 경제 부담 고려

태풍 '링링' 복구 67억여원도 투입

김명호 기자

발행일 2019-10-21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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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 농가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자 예상 보상금 중 60억원을 선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시는 살처분 이후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생계지원을 위해 최장 6개월간 월 최대 337만원의 생계안정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령에 근거해 50%를 우선 지급하기로 하고 이번 재원을 확보했다.

시는 추가로 국비·시비를 확보하고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보상금 지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와 강화군은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지원금 67억3천600만원도 본격 투입한다.

정부와 인천시가 59억6천100만원을, 강화군이 7억7천500만원을 집행해 마련한 이 지원금은 태풍 피해를 본 관내 비닐하우스 등 농장시설과 주택 등을 복구하는 데 사용한다. 강화군은 다음 달 중순까지 이 지원금을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할 방침이다.

강화군은 이번 태풍으로 704건의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피해 규모를 70억9천만원으로 추산했다. ASF로 살처분된 돼지도 39개 농가 4만3천602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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