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김지현 남편·나이 /SBS TV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미운 우리 새끼' 김지현이 남편과의 알콩달콩한 생활과, 나이 48살에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김지현, 채리나, 바비킴과 만났다.
이상민은 오랜만에 '룰라'이자 '브로스' 멤버였던 김지현, 채리나, 바비킴과 모였다. 결혼 4년차 신혼인 김지현의 집들이를 위해 모인 이들은 이상민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민은 남편과 알콩달콩 지내고 있는 김지현의 근황을 물었고, 김지현은 "아직까지는 그래도 4년이 돼가니까 아직 만으로는 3년이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이런 빌라 꼭대기에 산다는 건 건물주"라고 말했고, 김지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바비킴은 "어쩐지 여유 있어보여"라고 밝혔다.
식사 중 이상민은 김지현에게 아이들의 근황을 물었고 김지현은 "큰 애가 고1, 작은 애가 중2"라고 대답했다.
바비킴은 당황하며 "아이가 있어?"라 물었고, 김지현은 남편이 아이가 있다고 고백했다. 바비킴은 과거 김지현이 아이를 낳은 줄 알았다며 놀란 이유를 해명했다.
김지현은 사춘기 및 아이를 키우며 겪게 되는 고충을 토로하며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여러 가지 이유로 타이밍을 놓치며 아이들을 숨기게 됐던 사연과 막내 딸을 갖고 싶어 시험관 아기를 노력 중인 상태라고 고백했다.
그는 "의사가 몸은 진짜 건강한데 문제는 나이다. 3~4년만 빨랐어도 편했을 거라고 얘기하더라. 나이가 많으니까 노력은 한번 해보고 나중에 후회를 안 하려고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며 "막내 하나만 낳으면 더이상 바랄 게 없다. 주시면 감사하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현은 2016년 44세의 나이로 2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다. 현재 나이 48세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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