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맨유, 리버풀에 1-1 무승부… EPL 순위 소폭 상승

편지수 기자

입력 2019-10-21 07: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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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AP=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과 맨유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래시포드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맨유는 최근 6경기 무승(3무 3패)을 기록했고, 반면 리버풀은 연승 기록은 깨졌지만 리그 개막 후 9경기 무패(8승 1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승점 1을 추가한 맨유는 2승 4무 3패를 기록, 리그 13위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맨유와 승점을 나눠가진 리버풀은 시즌 첫 무승부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으나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에게 득점을 맡겼다. 영과 아론 완-비사카가 윙백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다니엘 제임스, 페레이라, 맥토미니, 프레드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스리백은 린델로프, 매과이어, 로호를 배치했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켰다. 경기 전 선발 명단에 들었던 튀앙제브는 부상으로 빠졌다.

리버풀은 살라를 제외했다. 디보크 오리기가 살라를 대신해 출격했다. 피르미누, 마네가 최전방에서 맨유 골망을 조준했다. 바이날둠, 헨더슨, 파비뉴가 중원에 나섰고, 판 다이크, 마팁, 로버트슨, 알렉산더-아놀드로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부상을 털고 돌아온 알리송이 꼈다.

초반은 탐색전이었다. 맨유가 볼을 돌리며 리버풀 빈틈을 노렸다. 리버풀은 강한 압박으로 맨유 패스 줄기를 차단했다. 전반 18분 로버트슨이 저돌적인 돌파로 리버풀 측면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맨유가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전반 28분 완-비사카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넣었다. 영이 페레이라에게 공간 패스를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리버풀은 좀처럼 특유의 색깔이 나오지 않았다.

맨유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6분 래시포드가 정확한 슈팅으로 리버풀 골망을 뒤흔들었다. 다니엘 제임스의 빠른 질주와 크로스가 만든 골이었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득점이었다. 전반 42분 마네가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핸드볼 판정으로 취소됐다.

리버풀은 후반 18분 체임벌린이 아크 정면에서 기습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맨유의 빠른 역습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후반 40분 랄라나가 로버트슨의 패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해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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