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피소, 허위사실 유포 이어 무고 혐의"

편지수 기자

입력 2019-10-21 10:11:14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9061201000939500046071.jpg
봉준호 감독 피소. /연합뉴스

 

봉준호 영화감독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에 이어 무고 혐의로 추가 피소됐다.

지난 20일 파이낸셜뉴스는 박환문 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은 지난달 초 봉 감독을 비롯해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안영진 전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등에 대한 고소장을 수원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련 사건은 서울서부지검으로 이관돼 수사 중이다. 앞서 봉 감독을 포함한 영화단체 등은 2016년 12월 박 전 사무국장을 검찰에 고발했고, 그 해 박 전 사무국장은 영진위에서 해임됐다.

이후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2017년 5월 박 사무국장 등의 횡령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박 전 사무국장이 영진위를 상대로 "해임처분을 무효로 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도 원고 승소 한 원심 판결이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이에 박 전 사무국장은 지난 3월 봉 감독 등에 대해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뤼미에르 영화제에 초청됐다. 최근 북미에서 개봉한 그의 작품 '기생충'은 지난 18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북미에서 124만 달러를 벌어들여 현재까지 182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편지수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