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탓 밀린 꿈나무 축구 10여일 앞으로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10-22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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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 인하대 대운동장
'인천 페스티벌' 6~13세 열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일정이 미뤄진 인천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2019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축구대회가 11월 2~3일 이틀간 인하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이달 중순께 열릴 예정이었다가 ASF 사태 등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은 인천에 사는 6~13세 어린이로 구성된 팀(최소 8명~최대 14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순수 아마추어 꿈나무들을 위한 대회라서 대한축구협회 학원부에 등록된 선수(1종 등록선수)와 대한축구협회 학원부로 등록되진 않았으나 축구클럽 소속으로 초등리그(주말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엘리트 선수는 아쉽게도 참가할 수 없다.

올해는 '팀 빌딩'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소속 팀이 없더라도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인하대학교 여자축구 동아리 '윅스' 소속 대학생들이 팀 빌딩의 전담 코치로 재능기부에 나선다.

개인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축구 재능을 지닌 또래 친구들과 하나의 팀을 완성해 가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축구 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2일에는 인하대 대운동장 주변에서 어린이 킥보드 대회와 패밀리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인천 구단은 참가 어린이를 위해 푸짐한 기념품도 준비했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또는 대회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occer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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