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 성료

김대현 기자

입력 2019-10-21 13: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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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19~20일 열린 '2019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에 참석해 지상 최대 거대 로봇 '타이탄'과 악수를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상록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한 '2019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9~20일 이틀 동안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과학과 함께하는 도시 안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 과학축전에는 4만5천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10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 접수가 모두 조기에 마감되는 등 수도권 최고의 과학축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9일 지상 최대 거대 로봇 타이탄의 '4차 산업혁명 성장동력의 허브 안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도시 안산!' 메시지를 담은 공연이 펼쳐져 '첨단기술을 이끌어가는 과학기술 도시 안산'의 힘찬 도약을 응원하는 등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축제가 시작됐다.

Answer zone, Share zone, Vision zone, Maker zone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된 과학축전은 수도권 내 청소년, ASV기관 및 유관기관 등 약 70여개의 학교와 기관이 참여해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A존(Answer zone)은 과학기술에서 답을 찾아보는 곳으로 구성, ASV 내 연구기관과 첨단기술소유기업 등이 합작해 6개월 동안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안산 인벤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과학체험의 즐거움과 흥미를 끌었다. S존(Share zone)은 과학으로 꿈을 나누는 공간으로 초·중·고 과학동아리 40여개가 직접 운영한 '우리학교 과학클럽', 로봇·드론·천체체험, 생활과학교실 부스 등을 운영하며 재능을 겨루고 미래 기술발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V존(Vision zone)은 눈으로 먼저 보는 미래를 만나보는 곳으로 꾸며져 사이언스 매직쇼, 사이언스 톡, SW경진대회, 중등공학교실, 타이탄 로봇 공연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마련,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M존(Maker zone)은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특별관, 메이커전시체험 프로그램, 메이커 버스킹 '수작'이 진행됐다. 안산을 비롯해 시흥, 용인, 서울, 충남 공주의 메이커스페이스가 참여해 청년 메이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색있는 메이커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메이커 버스킹 '수작'에서는 '메이커와 창업, 같이', '성공과 실패, 노력'을 주제로 창업에 도전하고 실패하며 겪은 실제 경험담을 솔직담백하게 나누며 서로 응원하는 등 희망의 도전을 다짐하는 토크콘서트 형태의 강연이 공연과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과학축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안산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8개 연구기관과 함께 다양한 과학콘텐츠를 개발해 기초과학보급은 물론 과학의 즐거운 체험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과학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는 축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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