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 카페리항로' 사업자 모집 5곳 참여

해수청, 31일 '선정위' 열고 평가
실현 가능성등 최고 득점자 선정

세월호 참사로 중단된 인천~제주 카페리 항로 운송사업자 모집에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1일 마감한 인천~제주 항로 정기 여객운송사업자 공모에 5개 업체가 사업 제안서를 냈다고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인천~제주 항로 여객운송사업자로 대저건설을 선정했다. 하지만 대저건설은 인천항 부두 확보 시기가 애초 예상한 올해 6월보다 반년 이상 지연되자 지난달 운송사업자 면허를 반납했다.



인천해수청은 오는 31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여객운송사업자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 수행 능력과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80점 이상 얻은 업체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은 곳이 운송사업자로 결정된다.

인천~제주 항로 카페리는 세월호(6천825t)와 오하마나호(6천322t)를 운항하던 청해진해운이 2014년 5월 면허를 취소당한 이후 5년 넘게 뱃길이 끊겨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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