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준 "사기·협박으로 징역형 선고, 억울하고 답답해"

손원태 기자

입력 2019-10-22 07: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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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준.jpg
성명준. /성명준 유튜브 캡처
 

유튜버 성명준이 사기 및 혐박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을 언급했다.

 

성명준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징역 1년 3개월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성명준은 "제가 오늘 드릴 말씀은 많이 무거운 이야기다"라며 "너무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에 영상을 찍는다"고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했다. 

 

성명준은 "지난 2017년 중고차 매매 사업에 뛰어든 후 두 명의 지인에게 (자신의) 가게를 처분했다"면서 "계약이 성사된 후 가게를 넘겨 받은 지인들이 권리금에 대해 물었고 (지인들이) 실망할까 우려해 750만원을 1억2천만원으로 불려 답했다. 지인들은 가게 운영이 부진을 겪자 권리금 액수를 따져 소송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사기와 협박을 하지 않았으며, 어떤 걸 속여 가게에 판매하지 않았다"면서 "주변 사람들도 '이게 죄가 된다면 대한민국 장사하는 사람들은 다 징역을 가야 한다'고 이야기할 정도다. 저에게 색안경을 끼신 분들이라 해도 이번만큼은 냉정하게 중립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형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고 변호인과 상의하에 항소장을 제출하겠다"면서 "그럼에도 악의적으로 주변인들에게 저에 대한 불리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다니고 있어 여러분께 먼저 말씀드리고자 이 영상을 찍었다. 저는 사기를 칠 의도가 전혀 없었음을 다시 한 번 여러분 앞에서 밝히겠다. 2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주시고 판단해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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