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발롱도르 후보, 설기현·박지성 이어 손흥민 올라 '한국 선수로는 역대 3번째'

편지수 기자

입력 2019-10-22 08: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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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발롱도르 후보 손흥민 /프랑스풋볼 SNS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019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최종후보에 선정된 것은 설기현과 박지성에 이어 손흥민이 역대 3번째다.

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축구전문매체 '프랑스 풋볼'은 공식 채널을 통해 2019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과 최고의 영 플레이어(21세 이하)에게 주는 코파 트로피 후보 10인을 공개했다.

후보들은 5명씩 짝을 이뤄 총 6번에 걸쳐 발표됐는데 손흥민은 버질 반 다이크, 피르미누(이상 리버풀),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묶였다.

게다가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오른 손흥민은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후보에 오르게 됐다. 앞서 발롱도르 후보자가 50인일 당시 설기현(2002년)과 박지성(2005년)이 이 부문 후보에 오른 적 있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시티), 킬리앙 음바페(PSG)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한 모든 대회에서 총 2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거듭났다. 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진출도 견인했다. 이번 시즌에는 부진 중인 토트넘에서 홀로 분전 중이다.

2019 발롱도르와 코파 트로피의 최종 주인공은 오는 12월2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예정인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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