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형 인스타 쏟아지는 비판, 덕자 "더는 방송 못 해" 눈물

손원태 기자

입력 2019-10-23 08: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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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형 인스타, 덕자, 정배우. /아프리카TV 캡처
 

BJ덕자가 유튜브 채널 중단을 선언하면서 덕자의 모친이 BJ턱형과의 문제들을 폭로했다.

 

앞서 덕자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지막 영상'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BJ덕자는 "많은 문제가 생겼다"면서 "끝날 때까지 당분간 엄마와 살아야 할 것 같다. 오늘부터 유튜브 영상이 안 올라간다. 당분간 영상을 올릴 수 없게 됐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틀 후 지난 21일에는, 유튜버 정배우가 "덕자 어머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턱형이 덕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덕자 모친은 정배우와 전화 통화를 했고, 그는 덕자의 현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덕자 모친은 "지금 너무 당황스럽다. 어리둥절한 상태다"라며 덕자의 소속사이자 BJ턱형의 회사인 ACCA와의 통화내역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소속사 측이 덕자에 명예훼손과 계약 파기 등 관련해 덕자에게 소송장을 보내겠다고 통보한 것이 담겨있다.

 

정배우는 "덕자가 계약서를 안 보고 사인을 했다던데 사실이냐"면서 물었고, 덕자 모친은 "맞다. 어떻게 계약서를 안 본 상태에서 사인만 받아갈 수 있는지 물었는데 당시 소속사 실장님이 계약서는 종이 쪼가리일 뿐이라는 말을 분명히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덕자 모친은 "ACCA 측은 덕자의 방송을 도울 편집자나 방송 업무 관계자 등 비용을 일절 제공하지 않았다"며 "덕자가 예전부터 일하던 편집자와 일하고 싶다고 하니 '그럼 그쪽에서 부담하라'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정배우는 "그건 말도 안 되는 일. 모두 그렇게 안 한다"며 분노했다. 

 

이와 관련, 덕자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덕자는 "ACCA에 수차례 활동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5대 5 수익 배분도 수정해주겠다고 했으나 정작 편집자 3명의 월급도 내가 부담했다"고 호소했다. 

 

덕자는 "1억5천만 원의 사기를 당해 남은 수익이 거의 없다"면서 "사람들은 나를 이용하기만 한다. 이제는 못 버티겠다. 방송을 못하겠다"고 눈물을 쏟았다.

 

논란 속에 네티즌들은 턱형 인스타그램에 해명글을 요구했으나 현재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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