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1995가 지난해 불거진 U-18 선수 감독 폭행·폭언한 사건과 관련한 공식 사과문을 1년 8개월 만에 냈다.
부천FC 1995는 지난 25일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인터넷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부천FC 1995는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 사건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선수와 선수 가족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부천FC 1995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도자 관리 감독 등 유소년 선수단 운영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부천FC U-18 선수단 김모(47) 전 감독은 소속 구단 선수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기소돼 인천지법 부천지원으로부터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구단은 사건이 불거지자 김 전 감독을 직무정지 조치했고 김 전 감독은 사직서를 낸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김 전 감독의 자격정지 3년을 징계 의결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부천FC 1995는 지난 25일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인터넷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부천FC 1995는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 사건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선수와 선수 가족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부천FC 1995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도자 관리 감독 등 유소년 선수단 운영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부천FC U-18 선수단 김모(47) 전 감독은 소속 구단 선수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기소돼 인천지법 부천지원으로부터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구단은 사건이 불거지자 김 전 감독을 직무정지 조치했고 김 전 감독은 사직서를 낸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김 전 감독의 자격정지 3년을 징계 의결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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