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위원회와 협약 체결
10개 원칙 이행·추진위 구성
인천시가 2021년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아동 관련 조례 정비, 아동실태보고 등 인증 요건을 실행해나가기로 했다.
인천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한 아동권리 보호·증진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해 인증을 위한 첫 관문에 진입했다.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으려면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10가지 원칙을 이행해야 한다.
아동 친화적인 법체계를 구축해야 하고, 아동 권리를 담당할 전담 부서를 지정해야 한다. 또 인천시의 각종 정책과 조례, 규정이 아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해 개선해야 한다.
2021년 인증을 목표로 정한 인천시는 지난 7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앞으로 인증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 시청에 전담부서를 설치해 아동 친화도시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실천하기 위해 아동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정책을 펼치는 지방도시를 말한다. 전국 29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고, 인천에서는 동구와 서구가 인증을 받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에 이어 10가지 원칙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유니세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두 기관이 아동친화도시를 함께 홍보하고 관련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10개 원칙 이행·추진위 구성
인천시가 2021년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아동 관련 조례 정비, 아동실태보고 등 인증 요건을 실행해나가기로 했다.
인천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한 아동권리 보호·증진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해 인증을 위한 첫 관문에 진입했다.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으려면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10가지 원칙을 이행해야 한다.
아동 친화적인 법체계를 구축해야 하고, 아동 권리를 담당할 전담 부서를 지정해야 한다. 또 인천시의 각종 정책과 조례, 규정이 아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해 개선해야 한다.
2021년 인증을 목표로 정한 인천시는 지난 7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앞으로 인증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 시청에 전담부서를 설치해 아동 친화도시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실천하기 위해 아동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정책을 펼치는 지방도시를 말한다. 전국 29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고, 인천에서는 동구와 서구가 인증을 받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에 이어 10가지 원칙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유니세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두 기관이 아동친화도시를 함께 홍보하고 관련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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