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장하나, 다니엘 강 꺾고 2년 만에 LPGA 우승

양형종 기자

입력 2019-10-27 18:00:51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9102701001918100092731.jpg
27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가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연합뉴스

장하나가 2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정상에 올랐다.

장하나는 27일 부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BMW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미국 교포 다니엘 강(한국 이름 강효림)을 꺾고 우승했다.

장하나는 이날 7언더파를 몰아쳤고, 다니엘 강은 8타를 줄였다. 둘은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4라운드를 마친 뒤 연장전을 벌였다.

장하나는 10번홀(파4)에서 치른 세 번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다니엘 강을 따돌렸다.

장하나는 LPGA투어에서 뛰던 2017년 호주여자오픈 우승 이후 2년 만에 LPGA투어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겸한 이 대회 우승으로 장하나는 KLPGA 투어 시즌 2승 고지에 올랐고 통산 우승도 12승으로 늘렸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3억5천235만원)를 받은 장하나는 최혜진을 제치고 상금랭킹 1위(11억4천572만원)로 올라섰다.

일주일 전 중국 상하이에서 뷰익 LPGA 상하이 2연패를 달성한 다니엘 강은 2주 연속 우승을 놓쳤다.

양희영이 5언더파 67타를 치며 3타차 3위(16언더파 272타)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9위(10언더파 278타)에 머물렀으나 LPGA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확정됐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양형종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