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1군 타격코치로 영입
은퇴 박정권, 2군 방망이 맡아
프로야구 인천 SK와이번스는 2020년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SK는 1차 지명한 오원석(야탑고, 투수)과 계약금 2억원, 연봉 2천700만원(신인 선수 공통 연봉)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좌완 정통파 투수인 오원석은 구속과 제구력, 경기 운영능력 등 선발 투수로서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는다.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뽑은 전의산(경남고, 내야수)과도 계약금 1억3천만원, 연봉 2천700만원에 계약했다. 전의산은 우수한 신체조건(키 187㎝, 몸무게 96㎏)과 힘, 장타력 등 홈런 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다.
2라운드에서 지명된 김성민(경기고, 내야수)은 계약금 1억원, 연봉 2천700만원에 서명했다. 안정적인 수비 능력이 장점이며 타격에서도 빠르고 질 좋은 타구를 생산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이밖에 최지훈(동국대, 외야수), 현원회(대구고, 포수), 이재성(라온고, 투수), 류효승(성균관대, 외야수), 길지석(야탑고, 투수), 김교람(제물포고, 내야수), 이거연(홍익대, 내야수), 박시후(인천고, 투수) 등이 SK와 계약했다.
한편 SK는 '국민 우익수'로 활약했던 이진영 야구 대표팀 전력분석원을 팀의 1군 타격코치로 영입하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한 박정권을 2군 타격 코치로 선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은퇴 박정권, 2군 방망이 맡아
SK는 1차 지명한 오원석(야탑고, 투수)과 계약금 2억원, 연봉 2천700만원(신인 선수 공통 연봉)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좌완 정통파 투수인 오원석은 구속과 제구력, 경기 운영능력 등 선발 투수로서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는다.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뽑은 전의산(경남고, 내야수)과도 계약금 1억3천만원, 연봉 2천700만원에 계약했다. 전의산은 우수한 신체조건(키 187㎝, 몸무게 96㎏)과 힘, 장타력 등 홈런 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다.
2라운드에서 지명된 김성민(경기고, 내야수)은 계약금 1억원, 연봉 2천700만원에 서명했다. 안정적인 수비 능력이 장점이며 타격에서도 빠르고 질 좋은 타구를 생산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이밖에 최지훈(동국대, 외야수), 현원회(대구고, 포수), 이재성(라온고, 투수), 류효승(성균관대, 외야수), 길지석(야탑고, 투수), 김교람(제물포고, 내야수), 이거연(홍익대, 내야수), 박시후(인천고, 투수) 등이 SK와 계약했다.
한편 SK는 '국민 우익수'로 활약했던 이진영 야구 대표팀 전력분석원을 팀의 1군 타격코치로 영입하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한 박정권을 2군 타격 코치로 선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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