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공식입장, "띠동갑 이상 나이 차 극복 내년 초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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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결혼 공식입장. /미디어 라인 제공
 

가수 김건모가 만년 노총각 딱지에서 탈출한다. 

 

김건모 측 소속사는 30일 연합뉴스에 "김건모가 내년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면서 "신부는 30대 후반으로 버클리음대 출신의 피아니스트다. 대학 강단에도 서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건모가 내년 초 피아니스트 여성과 결혼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띠동갑 이상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 음악이라는 공통적 관심사로 가까워졌다고. 

 

특히 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여사는 최근 SBS TV 예능 '미운우리새끼' 녹화에도 참여했지만, 아들의 결혼 관련해 일체 언급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김건모 또한 내달 10일 방송 예정인 SBS TV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도 평소처럼 쾌활하고 짓궂은 모습으로 녹화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건모는 1992년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발표해 데뷔했으며, 대표곡으로는 '핑계'와 '잘못된 만남', '서울의 달', '미안해요', '짱가' 등이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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