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메이저리그 진출 노릴까… SK "고민 중"

편지수 기자

입력 2019-10-30 08: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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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4회초 2사 1루 상황 SK 김광현이 키움 이지영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SK 와이번스의 김광현(31)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디애슬레틱의 칼럼니스트 켄 로즌솔은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한국의 이 선수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며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좌완투수 김광현은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길 바라고 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광현의 소속팀 SK는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은 2년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지만, SK 구단이 허락한다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릴 수 있다.

당초 SK가 올 시즌 통합우승을 하면 대승적인 차원에서 김광현의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정규시즌 우승을 놓친 뒤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명분이 희미해졌다.

이에 SK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SK는 최근 김광현과 면담했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현은 과거 2014년 겨울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진출에 도전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200만달러의 제안을 받았지만 세부적인 계약 과정에서 협상이 결렬됐다.

김광현은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90⅓이닝을 책임지며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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