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일산선)의 파주 운정신도시 연장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파주시는 2기 운정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은 고양시 대화역에서 파주시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7.6㎞에 8천38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지난 28일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을 위한 타당성 용역' 긴급 입찰을 공고했으며 11월 8일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국토부가 3기 고양 창릉신도시 개발에 따른 2기 운정신도시의 광역교통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비용 절감 및 수요증대 방안 등 최적 노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하철 3호선 운정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운정신도시를 포함한 파주 주민들의 열악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최종환 시장은 "국토부가 2기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광역교통망 등 교통 인프라를 건설하지 않아 파주시민들이 출·퇴근하는 데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국토부가 추진하는 용역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파주시는 2기 운정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은 고양시 대화역에서 파주시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7.6㎞에 8천38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지난 28일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을 위한 타당성 용역' 긴급 입찰을 공고했으며 11월 8일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국토부가 3기 고양 창릉신도시 개발에 따른 2기 운정신도시의 광역교통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비용 절감 및 수요증대 방안 등 최적 노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하철 3호선 운정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운정신도시를 포함한 파주 주민들의 열악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최종환 시장은 "국토부가 2기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광역교통망 등 교통 인프라를 건설하지 않아 파주시민들이 출·퇴근하는 데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국토부가 추진하는 용역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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