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초교 여자 농구부가 시즌 4연패를 달성하며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수정초교는 30일 경남 사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1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초부 결승전에서 수원 화서초교를 37-27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수정초교는 지난 4월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5월 소년체전, 7월 종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박소영(14점, 4리바운드)과 김연진(10점, 14리바운드)을 앞세워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 수정초교는 이날 제공권(35대 28)을 장악하며 승리를 향한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화서초교가 전반전에 12점에 그친 사이 수정초교는 17점을 올리며 앞서 나갔고, 이어 후반전에도 5점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남초부 경기에선 종별대회 우승 이후 시즌 2연패를 노린 수정초교가 종별 대회 준우승팀인 전주 송천초교에게 막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수정초교는 남궁한(14점, 4리바운드)과 임재윤(13점, 9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운 송천초교에 29-43으로 패배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수정초교는 30일 경남 사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1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초부 결승전에서 수원 화서초교를 37-27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수정초교는 지난 4월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5월 소년체전, 7월 종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박소영(14점, 4리바운드)과 김연진(10점, 14리바운드)을 앞세워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 수정초교는 이날 제공권(35대 28)을 장악하며 승리를 향한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화서초교가 전반전에 12점에 그친 사이 수정초교는 17점을 올리며 앞서 나갔고, 이어 후반전에도 5점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남초부 경기에선 종별대회 우승 이후 시즌 2연패를 노린 수정초교가 종별 대회 준우승팀인 전주 송천초교에게 막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수정초교는 남궁한(14점, 4리바운드)과 임재윤(13점, 9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운 송천초교에 29-4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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