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 '컬스데이' 경기도청 출격

2~9일 중국 선전서 금메달 도전장
2019~2020시즌 4년만에 태극마크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컬스데이'(경기도청)가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은 2일부터 9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0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여자컬링은 최근 3년 연속으로 이 대회 정상을 차지했는데 2016·2017년에는 경북체육회(스킵 김은정)가, 2018년에는 춘천시청(스킵 김민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북체육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춘천시청은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컬링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하지만 경북체육회와 춘천시청은 2019~2020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경기도청에 밀려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경기도청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컬스데이' 별명을 얻으며 한국에 컬링을 알린 원조 컬링 스타다.

올해 2월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부활을 알렸고, 4년 만에 태극마크까지 거머쥐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선수권에는 세계여자컬링선수권 출전권 2장이 걸려 있는데 한국, 호주, 중국, 대만, 홍콩, 일본, 카자흐스탄, 카타르 등 총 8팀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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