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매료시킨 '인천 中企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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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달 28~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9 말레이시아 시장개척단' 활동을 지원했다. 인천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126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 제공

시장개척단, 3일간 수출상담회

과학 교구 등 10개사 81건 상담
87억3천여만원 '계약추진' 성과

인천 지역 10개 중소기업이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판로 개척 활동을 벌여 126억원(1천82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9 말레이시아 시장개척단'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개척단에는 과학 교구, 친환경 생활용품, 영상·음향 장비, 화장품, 산업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81건(1천82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이 중 87억3천만원(748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인천시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 일대일 상담 주선, 유력 수입 업체 사무실 방문, 통역 지원, 상담 장소 마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떠오르는 국가"라며 "말레이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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