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부천 알리는 '마라톤맨'

장철순 기자

발행일 2019-11-05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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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신동훈 씨 (61·전 사무관)

前사무관 신동훈씨, 풀코스100회 완주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등 홍보 앞장


전직 부천시 공무원이 '마라톤 풀코스 100회 완주'와 함께 세계를 돌며 부천시를 홍보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어 화제다.

신동훈(61·전 사무관) 씨가 주인공.

그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2019 춘천 마라톤'에서 풀코스(42.195㎞) 100회 완주 후 부천시를 홍보하는 일에 앞장섰다.

특히 그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세계 6대 마라톤 대회에 속하는 미국 '시카고 세계마라톤대회'에서도 부천시가 자랑하는 동아시아 최초 지정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을 알리는 현수막을 앞장세우며 '부천'홍보에 힘썼다.

신씨는 지난해에도 '베를린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부천을 알리는 등 보스턴(2012), 도쿄(2017) 등 세계 대회에서 '문화특별시 부천'을 알리며 스스로 부천 홍보대사를 자임하고 나서 올해 벌써 네 번째다.

그는 "허리병을 치유하기 위해 시작한 마라톤에서 훈련이나 대회 중 아킬레스건 손상, 장경인대증후군 등 위기도 찾아왔지만 그 때마다 중단하면 안 된다는 강한 정신력으로 이를 극복하며 오늘에 이르게 돼 높은 성취감과 희열을 느낀다"며 "마라톤 풀코스 100회 성공은 2006년 첫 풀코스 완주 후 13년 만에 일궈낸 나의 버킷리스트 1호로 너무 값지다"고 말했다.

신씨는 평소에도 '나의 고장 부천, 나의 희망 부천'이라는 신념 아래 늘 생활 주변을 돌아보며 작은 일에서부터 큰 일까지 부천을 위해 할 일들이 많다는 지론을 행동으로 옮겨 온, 말 그대로 '富川 사람' 이다.

신씨는 "마라톤 풀코스 100회 완주를 이뤄 자존감이 더 높아졌다"며 "아름다운 마라톤 도전은 힘이 닿는 한 계속될 것이며 앞으로 런던·뉴욕 대회에도 도전해 세계 6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완주하며 '부천'을 널리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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