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빅토르 안' 제치고 金 따낸 황대헌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男 1천m 1분23초948로 0.186초차 앞서 1위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19-11-05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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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황대헌, 월드컵 1차대회 1,000m '금빛 질주'1
전설 추월 '新 레전드'-황대헌(맨 앞쪽)이 3일(현지시간) 미국 유타 주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9~20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천m 결승에서 1위로 질주하고 있다. 황대헌은 이날 1분23초948로 결승선을 통과해 러시아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1분24초134)을 0.186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AP=연합뉴스

경기도 쇼트트랙 남녀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우선 안양 부흥고 출신 황대헌(한국체대)은 3일(현지 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천m 결승에서 1분23초948로 결승선을 통과해 러시아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1분24초134)을 0.186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일 남자 500m에서도 빅토르 안을 제친 황대헌은 1천m에서도 승리함에 따라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다만 남자 1천m 결승에 함께 나선 박지원(성남시청·1분24초228)은 빅토르 안과 불과 0.094초 차로 동메달을 땄다.

특히 황대헌은 남자 계주 5천m 결승에서도 김동욱(스포츠토토)·박인욱(대전일반)·박지원과 함께 레이스를 펼쳐 대회 3관왕 달성을 기대했지만, 러시아(6분43초662)에 0.081초 차로 뒤처져 준우승에 그쳤다.

여자부에선 '맏언니' 김아랑(고양시청)과 최민정(성남시청), 김지유(성남시청), 노아름(전북도청)이 호흡을 맞춰 3천m 계주 결승에 나서 '금빛 도전'에 나섰지만 중국(4분08초746)에 0.233초 차로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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