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제 배구' 전국 동호인 "인천에 모여라"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11-05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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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배, 16~17일 송림체육관 등서
클럽3·교육대학·초·중·고등부 경기
15점 3세트 치러 2세트 딴 팀 승리

생활체육으로 '4인제 배구'를 즐기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인천으로 집결한다.

인천시배구협회는 오는 16~17일 이틀간 송림체육관 등 11개 경기장에서 '2019 대한배구협회장배 전국 생활체육 4인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4인제 배구는 팀당 선수 4명씩 뛰는 경기 방식이어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 대회는 지난해 국비를 지원받아 인천에서 처음 열렸다.

올해는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와 인천시배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인천시·인천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순수 아마추어인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할 수 있는 4인제 배구대회는 '클럽3부'(24팀), '교육대학부'(12팀), '고등부'(12팀), '중등부'(12팀), '초등부'(12팀)로 나눠 남녀부 경기를 치른다.

클럽3부는 20세 이상(2000년생 포함) 직장 또는 동호인들로 구성된 팀이 출전할 수 있다. 조 편성은 5팀 이하는 풀 리그전, 6팀 이상은 2개 조, 9팀 이상은 3개 조, 12팀 이상은 4개 조로 나눈다.

모든 경기는 15점 3세트로 치러지며, 2세트를 가져간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출전 선수가 적은 4인제 배구라는 점을 고려해 경기장 규격(중등부~클럽3부: 8m×16m, 어택라인 270㎝)도 일반 배구 경기와 비교해 작다.

경기장은 송림체육관을 비롯해 가좌초, 도화초, 신흥초, 부평여중, 석남중, 제물포여중, 부개여고, 연수여고, 인하부고,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등 11곳이다.

개막식은 16일 오전 11시 송림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규석 인천시배구협회 수석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에서 전국 생활체육 4인제 배구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 배구 동호인들이 팀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 등을 고려해 4인제 배구를 고안한 것이다"며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꿈나무 발굴 등을 위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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