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 아시아 독보적 위상 가질 것"

투자사 MGE, 美 현지 간담회

정운 기자

발행일 2019-11-06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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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구상 설명하는 MGE 마리오 CEO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모히건 선(Mohegan Sun) 리조트에서 MGE(Mohegan Gaming & Entertainment) 마리오 콘토메르코스 CEO가 간담회를 열고 인천공항 IBC(국제업무지구)-Ⅲ 지역에 들어설 복합엔터테인먼트 '인스파이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제공

공항 IBC에 건설 1-A 2022년 개장
국내 최대 규모 컨벤션시설 등 자랑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리조트)가 2022년 국내 최대 규모로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다.

인스파이어리조트 투자사인 MGE(Mohegan Gaming&Entertainment)는 인스파이어리조트가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가진 복합리조트가 될 것으로 자신했다.

MGE 마리오 콘토메르코스(Mario Kontomerkos) CEO는 3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모히건 선(Mohegan Sun) 리조트에서 열린 인스파이어리조트 사업 간담회에서 "인스파이어리조트는 아시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특별한 복합리조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GE가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은 2031년까지 단계적 확장사업을 통해 인천공항 IBC(국제업무지구)-Ⅲ 지역에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1-A단계 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1조5천억원을 투입해 2021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이듬해 6월께 개장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리조트에 들어서는 시설은 5성급 최고급 호텔(1천256실 규모), 1만5천석 규모의 아레나(다목적 공연장), 컨벤션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다.

마리오 CEO는 "컨벤션 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것이며 아레나에서는 동서양 인기 스타의 공연이 열린다.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디지털 스트리트'라는 공간도 마련할 것"이라며 "한국 음식과 리테일 브랜드의 선도적인 기술 등을 접목해 매우 특별한 공간이 되도록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MGE는 파라마운트픽쳐스와 협업해 1-B단계로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말 MGE는 파라마운트픽쳐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인스파이어리조트 테마파크는 파라마운트의 첫 테마파크가 된다. 2025년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MGE는 인스파이어리조트가 싱가포르나 홍콩 마카오를 뛰어넘는 복합리조트가 될 것으로 자신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아레나와 테마파크로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미국 코네티컷/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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