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스타 길라잡이 '1박2일 캠프'

경기도육상연맹 내일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꿈나무 육상캠프'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11-07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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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대표선수·초중생 유망주 멘토링
임은지 강연… 성폭력 예방교육도
조덕원 회장 "긍지 갖는 동기부여"


경기도육상연맹(회장·조덕원) 주관의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꿈나무 육상캠프'가 8~9일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다.

경남 통영시 청소년수련관에서 1박2일간 진행하는 멘토링 캠프는 올해 시·도대항 경기도대표 육상주자로 나선 선수들과 초·중등부 등 유망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캠프를 통해 도 대표 선수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꿈을 목표로 설정할 수 있도록 멘토링 하는 계기를 부여한다는 목표다.

특히 육상 장대높이뛰기 부문 국가대표 출신인 임은지(성남시청)가 강연자로 나서 멘토링에 나선다.

임은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장대높이뛰기 동메달리스트이면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그는 강연을 통해 엘리트(전문) 체육인이 가져야 할 긍지와 목표, 자세 등을 유망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도 대두돼 있는 스포츠 인권 보호를 위해 정은영 성희롱고충심의위원회 외부심의위원이 나선다. 스포츠교육 과정 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문제와 성폭력 문제 등의 예방법을 짚어보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스타와의 캠프'를 주제로 한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자신의 미래와 꿈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해 타임캡슐에 보관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캐터머랜 크루즈요트에 올라 이순신 장군이 활약한 한산대첩 승전해역 일대를 세일링한 뒤 한산도 제승당을 견학할 예정이다. 꿈나무 육상캠프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게는 겨울을 위한 방한복 등의 상품도 제공된다.

조덕원 회장은 "1년 간 고생해 온 선수들을 위로하고 경기도 육상인으로서 자부심 등 동기부여를 시켜주기 위해 꿈나무 육상캠프를 마련하게 됐다"며 "52시간 근로제로 인해 많은 지도자들이 참여하지 못해 안타깝다. 그러나 이 분들마저 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맹차원에서 강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육상은 올해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9개, 은 7개, 동 6개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와 교보생명컵 전국 시·도대항에서도 30년 연속우승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제100회 서울 전국체전에서도 28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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