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고 경험하는 '그분의 메시지'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9-11-08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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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진 作 '푸른 망토의 성모님'. /인천 바오로딸 제공

인천 바오로딸 서원 갤러리 '양희진 개인전'
예수의일생 나타낸 성화 작품… 내일부터
매주 토요일 정오, 신자들 위한 이콘 강의


인천에서 활동하는 이콘(성화·聖畵) 작가 양희진(49)의 개인전 '구원의 빛 주님 탄생을 기다리며'가 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인천 바오로딸 서원(동구 송림동) 지하 'Gallery Paul' 1·2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림 시기의 의미를 묵상하고자 삼단제단화로 작업된 성모영보와 성탄 이콘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예수 탄생, 수난, 부활에 이르는 예수의 일생을 나타낸 이콘과 천국, 연옥, 지옥 이콘에 표현된 상징을 통해 '영혼의 빛'으로 통하는 구원의 메시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정오에는 신자들을 위한 무료 이콘 강의가 열리며, 오는 30일에는 '이콘 작업 체험'도 열린다.

양희진 작가는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종교미술학부)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그리스도교 미술학과에서 이콘을 전공했다. 이후 이탈리아의 이콘 작가 이반 폴베라리 교수에게 배웠다.

2007년부터 그룹전에 참가한 양 작가는 개인전 포함 50여회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미래사목 연구소, 청주교구 배티성지 등에 이콘을 설치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푸른 망토의 성모님' 이콘을 봉헌하기도 했다.

9일 정오에 개최될 전시 오픈 행사는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가 시작 전례를 주례한다.

인천 바오로딸 서원 관계자는 "서원이 지난 3월 송림동 인천 교구청 성모당 앞으로 이전했다"면서 "서원 안에 있는 갤러리(Gallery Paul)에서는 전시회뿐 아니라 강연과 기도 모임, 책 읽기 등 문화의 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려는 서원의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문의 :(032)761-5830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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