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사)전국자원봉사연맹 사랑의 라면 500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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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공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이사장·안미란, 이하 연맹)은 지난 6일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라면' 500박스(1천200만원 상당)를 양평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동균 군수와 강현애 연맹 실장, 군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 실장은 "올겨울 추워지는 날씨 속에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군수는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이렇게 많은 물품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동절기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설립된 선행 단체로 정부지원 없이 국민들의 나눔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결식아동 급식지원, 소년소녀가정 생필품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외에서도 지구촌 빈민들을 위한 무료급식과 장학사업, 생필품 지원 등을 전개하며 국가공익과 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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