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본입찰에 애경 컨소시엄·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사모펀드 KCGI 등 3곳 참여

김주엽 기자

입력 2019-11-07 15: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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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본 입찰 마감일인 7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 로비에 모형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7일 마감된 아시아나항공 본 입찰에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PE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했다.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을 자회사로 가진 애경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신성장 동력 확보의 계기로 삼는다는 각오다. 지적을 받아왔던 자금 조달 문제는 스톤브릿지 캐피탈과 손잡아 보완했다.

애경과 함께 아시아나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막강한 자금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대산업개발은 1조6천억원 이상의 현금을 동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지주사 한진칼의 2대 주주인 KCGI는 다른 전략적 투자자(SI)를 찾아 함께 입찰에 참여했으나, SI의 실체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 모회사인 금호산업은 1∼2주간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실사, 협의, 주식 매매계약을 진행해 연내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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