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유부남과 잠자리 없었다, 로버트 패틴슨 정말 사랑했다"

손원태 기자

입력 2019-11-08 08: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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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AP=연합뉴스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유부남 감독과의 스캔들에 입을 열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 "루퍼스 샌더스 감독과 불륜 관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스튜어트는 "(그 감독과) 잠자리를 갖지 않았다"면서 "이건 정말 솔직한 인터뷰다. 그와 자지 않았다"고 전했다.

 

DJ하워드 스턴은 "왜 그때 말하지 않았느냐"며 물었고, 스튜어트는 "누가 그걸 믿겠나. 어쨌든 중요하지 않은 문제. 남자와 대중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잠자리를 갖는 관계라고)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감독과 사랑에 빠졌었다고 말하지는 않겠다"면서 "내 인생에서 정말 어려운 시절이었다.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고 실수들을 저질렀다. 솔직히 말해 누구도 상관할 일이 아니었고 사람들은 금방 잊어버렸으며 별일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로버트 패틴슨과의 관계에 "내 첫사랑"이라며 "고등학생 시절 만난 내 남자친구(로버트 패틴슨)에게 푹 빠져있었고 너무 사랑했었다. 그와 결혼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스튜어트는 그러나 현재 동성연인이자 극작가인 딜런 메이어와 열애 중에 있으며, "내가 생각할 때 가장 쿨하고 거절하기 어려운 몇가지 계획들이 있다"면서 청혼 계획을 암시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로버트 패틴슨과 교제 중이던 2011년, 유부남인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키스하는 파파라치가 공개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 사건으로 로버트 패틴슨과 한 차례 결별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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