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폰다 누구, 80대 불구 '기후변화 대응 촉구 시위'

손원태 기자

입력 2019-11-09 08: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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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미국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앞 시위의 투사이자 아이콘인 원로 여배우 제인 폰다(81)가 매주 금요일 시위에서 4번째 체포된 끝에 의사당 인근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AP통신 등 미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연합뉴스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미국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앞 시위의 투사이자 아이콘인 원로 여배우 제인 폰다(81)가 매주 금요일 시위에서 4번째 체포된 끝에 의사당 인근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폰다는 유엔총회 연설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스웨덴 출신 환경 지킴이 소녀 그레타 툰베리 등 청소년들의 활동에 영감을 받아 매주 금요일마다 '파이어 드릴 프라이데이스'(Fire Drill Fridays)이라고 이름 붙인 기후변화 대응 촉구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 주최 측은 "하트 세넛 오피스 빌딩 앞에서 시위를 주도한 폰다는 누구보다 당당하게 체포됐다"고 말했다.


폰다는 넷플릭스에서 자신의 프로그램 진행을 시작하기 전인 내년 1월까지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다.


지난주 금요일(1일) 시위에서는 모두 40여 명이 체포됐으며 유치장에 구금된 것은 폰다가 유일하다.
 

폰다는 1일 구금 후 석방돼 오는 9일 연방법원에 출석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폰다와 함께 체포된 이들 중에는 샘 워터슨, 테드 댄슨, 캐서린 키너, 로잔 아퀘트 등 유명 인사들이 포함됐다.


폰다는 기후변화 대응 촉구 시위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9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워싱턴DC로 이주했다.


폰다가 체포돼 하루 넘게 구금된 것은 1970년 베트남전 반전 시위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처음이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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