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
리버풀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1승1무(승점34)를 기록, 2위 레스터시티와 3위 첼시(승점 26)를 승점 8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순위 선두를 공고히 했다. 4위 맨시티와 승점 차는 9점으로 벌렸다.
리버풀이 12경기에서 따낸 승점 34점은, 1992년 리그가 프리미어리그로 바뀐 뒤 역대 최다승점과 동률이다.
리버풀은 전반 6분 파비뉴가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전반 13분 모하메드 살라가 헤딩추가골로 연결했다. 리버풀은 후반 6분 사디오 마네가 헤딩 쐐기골까지 뽑아냈다.
맨시티는 후반 33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리그도 18차례 제패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1승1무(승점34)를 기록, 2위 레스터시티와 3위 첼시(승점 26)를 승점 8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순위 선두를 공고히 했다. 4위 맨시티와 승점 차는 9점으로 벌렸다.
리버풀이 12경기에서 따낸 승점 34점은, 1992년 리그가 프리미어리그로 바뀐 뒤 역대 최다승점과 동률이다.
리버풀은 전반 6분 파비뉴가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전반 13분 모하메드 살라가 헤딩추가골로 연결했다. 리버풀은 후반 6분 사디오 마네가 헤딩 쐐기골까지 뽑아냈다.
맨시티는 후반 33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리그도 18차례 제패했다.
하지만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뒤로는 우승이 없다. 지난 시즌에는 단 1패만 당하고도 맨시티에 우승을 내줬다. 리그 마지막 우승은 1989·90시즌으로, 30년 만에 정상을 노리고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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