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참 아까운 사람"

손원태 기자

입력 2019-11-12 10: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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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윤정희 언급. /연합뉴스
 

원로배우 신영균이 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배우 윤정희를 언급했다. 

 

신영균은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0년째 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윤정희를 언급했다. 

 

신영균은 윤정희의 투병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며, "참 아까운 사람이다. 지난해까지도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로 활동하면서 행사에도 자주 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윤정희 남편 백건우 피아니스트의 공연이 있으면 우리 부부를 빠뜨리지 않고 초청했다"면서 "우리 집에서 종종 식사도 함께 했는데 치매라니 정말 안타깝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윤정희 남편 백건우의 국내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10년쯤 전에 시작됐다"고 밝힌 바 있다. 

 

윤정희는 지난 5월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요양 중이며, 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희가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고. 

 

윤정희는 1960년대 문희, 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통했던 톱배우다. 320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2010년에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에도 출연했다. 

 

그는 이 영화로 국내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으며, 칸 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또한 LA 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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