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정동 3㎞ 스토리텔링 입혀
주민이면 누구나 찾아와 추억나눔
연말까지 민의수렴 내년 6월 완료
향후 꽃메·가현산지역도 조성 추진
인천 서구가 가정동 승학산 일대에 '친환경 둘레길' 조성을 추진한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 특성과 문화가 있는 걷기 좋은 숲길을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서구는 가정동 산 44의 2번지 등 33개 필지를 지나는 총 3㎞의 승학산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에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숲길을 따라 추억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구는 승학산 주변에 매트 등을 설치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경관이 뛰어난 곳에 전망대와 쉼터를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야외용 운동시설물, 둘레길 종합안내판, 문화해설판 등 시설물을 갖춰 주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서구는 청라동과 가정동을 비롯한 신현원창동, 석남동 등 주변 지역 주민들의 둘레길 이용이 많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구는 연말까지 해당 둘레길이 놓이게 되는 토지주들의 사용 동의와 주민 의견 수렴 등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후 둘레길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6월 이번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엔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서구는 이후 시천동·검암동에 걸쳐 있는 꽃메산과 대곡동과 금곡동 지역 가현산 등 서구지역 산 일대에도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구는 앞서 백석동 할매산과 골막산 등에도 각각 4㎞와 1.2㎞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둘레길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승학산 친환경 둘레길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들의 도심 속 명품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주민이면 누구나 찾아와 추억나눔
연말까지 민의수렴 내년 6월 완료
향후 꽃메·가현산지역도 조성 추진
인천 서구가 가정동 승학산 일대에 '친환경 둘레길' 조성을 추진한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 특성과 문화가 있는 걷기 좋은 숲길을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서구는 가정동 산 44의 2번지 등 33개 필지를 지나는 총 3㎞의 승학산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에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숲길을 따라 추억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구는 승학산 주변에 매트 등을 설치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경관이 뛰어난 곳에 전망대와 쉼터를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야외용 운동시설물, 둘레길 종합안내판, 문화해설판 등 시설물을 갖춰 주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서구는 청라동과 가정동을 비롯한 신현원창동, 석남동 등 주변 지역 주민들의 둘레길 이용이 많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구는 연말까지 해당 둘레길이 놓이게 되는 토지주들의 사용 동의와 주민 의견 수렴 등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후 둘레길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6월 이번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엔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서구는 이후 시천동·검암동에 걸쳐 있는 꽃메산과 대곡동과 금곡동 지역 가현산 등 서구지역 산 일대에도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구는 앞서 백석동 할매산과 골막산 등에도 각각 4㎞와 1.2㎞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둘레길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승학산 친환경 둘레길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들의 도심 속 명품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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