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아침, 수험생 이동 최우선"… 경찰, 교통관리 등 특별대책 추진

김영래 기자

발행일 2019-11-13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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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까지 안전하게 모십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2일 오후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경찰관들이 수험생 지원차량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수능 당일인 14일 경력 3천319명, 장비 475대를 투입해 수험생 편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수능시험일, 급하면 경찰(112)을 찾으세요!"

경찰이 수능 당일인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능시험 대비 특별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험 당일 각 시험지구 내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을 집중 배치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험생 편의를 위한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주요 지하철역, 정류장 등 수험생 이동이 많은 곳을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선정해 수험생 탑승 우선권을 부여하고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의 경미한 교통사고는 수험생 입실 완료 후에 조사키로 했다.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잡상인이나 대형 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원거리 우회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수능의 듣기 평가시간은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25분간 실시된다.

한편 출근 시간도 관공서와 국영 기업체,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등은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인은 수험생을 위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특히,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주변 200m이내는 일체의 주·정차가 금지되는 만큼, 하차해 도보로 입실해야 한다"고 했다.

또 "불가피하게 시험장 도착이 늦거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112 신고를 할 경우 최 근접 순찰차나 사이드카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등 최대한 수험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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