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경리 /경인일보DB |
가수 2AM 출신 정진운과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정진운 측 소속사가 "열애 중이 맞다"고 밝혔다.
13일 SBSfunE는 정진운과 경리가 2017년부터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진운과 경리는 지난 3월 정진운이 현역 입대한 이후에도 변함 없이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정진운이 휴가를 나올 때마다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정진운이 경리와 열애 중이 맞다"며 두 사람이 연인이라는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앞서 정진운과 경리는 지난 2017년 12월 듀엣으로 함께한 시즌송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발표했다. 두 사람은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도 함께 출연하며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진운은 지난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AM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15년 미스틱에 새 둥지를 틀고 솔로 가수이자 밴드 보컬로 활동 중이다. 올해 3월 4일 군악대로 입대했으며 군 복무 중이다.
경리는 지난 2012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했다. 그는 올해 7월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현재 MBC TV '섹션TV 연예통신' 등에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발하게 소통해오고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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