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 1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임병택 시장 주재로 시의원,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먹거리전략 TF팀의 연구 중간보고와 함께 분야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제시와 열띤 토론 등이 있었다.

시는 오는 2020년 5월까지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 먹거리 사업의 지속적 발굴을 위한 최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 수행업체인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대표는 "먹거리 전략 TF팀의 토론을 통해 다양하게 제시된 의견을 먹거리전략 계획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먹거리 정책의 추진을 위한 먹거리보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먹거리 위원회를 구성·운영해 국가 푸드 플랜 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심재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