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평화의소녀상 건립 장소 15일까지 온라인 시민설문 진행

여주시가 여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5일까지 여주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내용은 '여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희망장소' 등 6개 항목이며, 건립 예정지는 여주시 중앙로, 여주박물관, 여성회관, 여주역 등 4개소다.

현재 여주평화의소녀상추진위원회(대표·서종훈) 주관으로 모금 활동이 진행 중이며 72개 단체와 시민 400여명이 참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9일 여주문화원 1층에서 개최되는 여주평화의소녀상 추진 보고회에 참석하면 알 수 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여주 평화의 소녀상이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역사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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