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간 인천시체육회장, 내년 1월8일 뽑는다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11-15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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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14일 오후 인천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첫 회의가 열렸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선관위 첫 회의서 선거 일정 확정
위원 9명 위촉·윤종민 위원장 호선
내달 4일까지 후보 결격사유 게시


인천시체육회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가 내년 1월 8일로 확정됐다.

시체육회는 14일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체육회는 조만간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일정 등을 안내한 뒤 다음 달 4일까지 후보자 결격 사유 등을 게시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과 함께 이의신청을 받는다.

후보자 등록 신청과 기탁금 납부는 다음 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선거운동 기간은 다음 달 30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관리위원 9명을 위촉하고, 이들 중 선거관리위원회 공직자 출신들의 모임 '인천선우회'를 이끌고 있는 윤종민(60) 회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윤 위원장은 현재 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인천 등 전국 시·도 체육회(기초단체 포함)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5일까지 민간 체육회장을 뽑아야 한다.

따라서 이번에 선출하는 초대 민간 체육회장은 다음 날인 내년 1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체육회장 임기는 원래 4년인데, 다음 지방선거(2022년 6월) 일정을 고려해 이같이 조정됐다.

현재 대한체육회, 시체육회, 군·구체육회, 경기종목단체 등의 임직원이 체육회장 선거에 나서려면 관련 규정에 따라 16일(현 체육회장 임기 만료 60일 전)까지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이 때문에 체육회장 출마 예상자들의 윤곽이 이번 주 안으로 거의 드러날 전망이다.

곽희상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선거관리위원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며 "첫 민간 체육회장 선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수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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